1편)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후기, 천국과도 같은 곳

숙박기간 : 23년 4월 19일 ~ 22일 (3박)
 
솔레아 리조트에서 지냈던 기간이 조금 과장해서 지옥과도 같았다면 샹그릴라 리조트는 천국 같았다.
 
샹그릴라 리조트에 들어서는 순간
'그래 이게 휴가지 이게 휴양지 리조트지 아 정말 너무 좋다'
 
세부에서 리조트를 즐기며 쉬고 싶다면 정답은 샹그릴라다
 
1. 전체적인 조감도

메인동와 오션윙으로 크게 두건물로 되어 있는데 다 붙어있어서 큰 차이는 없다
 
조경이 정말 너무 아름다웠고, 오래되었지만 (약 30년 되었다고 한다)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는 리조트였다. 30년 되었다고 믿기지가 않는다.
 
 
2. 체크인
체크인은 2시부터 가능하다.
로비 앞에 차를 내리니 리조트 직원들이 달라붙어서 짐을 내려주고 바로 수레에 나의 짐들을 싣고 간다.
캬~ 이게 서비스지!
그리고 호텔 입장하는 순간 공항 출입국 심사 때 처럼 X-ray 보안을 통과하고 짐들도 다 검사 받는다.
캬~ 이게 안전이지!
 
역시나 명품 호텔 답게 프런트에 여권을 주니 바로 알아서 일사천리로 체크인이 진행이 된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우리는 오션윙으로 향했다. 방에 입장한 후 5분도 지나지 않아 우리의 짐들도 도착했다. 바로 옷 갈아 입고 수영장 가자!

오션윙 3층의 전경 / 오션윙 풀이 바로 내려다 보이고 해변이 보인다. 오른편으로 메인풀과 호텔전경이 다 보이는데 사진에는 담기지 않았다.

3. 수영장
수영장은 크게 메인풀과 오션윙풀 그리고 놀이터및 유아풀로 나뉜다.
 
메인풀은 굉장이 크고 넓다. 그리고 가장 깊은 곳은 2.5m나 되어서 190인 나도 풍덩풍덩 뛰어들고 수영장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 상태로 수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메인풀

메인풀 왼편에 이어져 있는 슬라이드 풀

 
오션윙 풀은 메인풀에서 계단 하나 내려가면 있는데 더 파란 바닥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고 무엇보다 바다를 바라보는 인피니티 풀로 되어 있어서 눈이 즐거운 수영이 가능했다.
 

오션윙 풀

사진 각도 때문에 바다가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실제로는 바다가 훨씬 더 많이 보인다

4. 프라이빗 비치
 
샹그릴라에는 기가막힌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 샹그릴라 투숙객은 굳이 호핑투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할 만큼 바다에 물고기가 차고 넘친다. 그야말로 물반 고기반의 맑고 투명한 바닷물과 화이트 비치가 있다.
 

샹그릴라 프라이빗 비치

그냥 5미터만 걸어들어가도 (수심 1미터 남짓)

이런 물고기 떼가 종류별로 다양하게 헤엄치고 있다

수심은 얕고 넓게 펼쳐져 있어서 멀리 헤엄쳐서 나가도 안전하고 게다가 안전요원들이 바다 한가운데서도 계속 예의 주시하며 살펴본다.
 
샹그릴라 리조트에 숙박을 하면 굳이 물고기를 보려고 호핑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바닷물도 정말 맑고, 해변의 모래도 깨끗하고 고와서 아이들 모래놀이하고 놀기에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다
 
 
1편은 여기까지..
2편에서는 조식 및 식당들과, 공연과 함께하는 저녁뷔페 그리고 수영하면서 시켜먹었던 음식들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2편)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후기, 천국과도 같은 곳 (tistory.com)

2편)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후기, 천국과도 같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