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뇌는 6세 전에 완성된다. 유아기 뇌 발달 중요성

by 타OI탄 2023. 4. 29.
반응형

우리의 뇌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신체 내부의 각종 기관들을 움직이고,면역기능을 작동시켜 생명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 몸의 움직임 모든 것을 컨트롤하여 행동하게 해준다. 나아가 촉각, 시각 등 모든 감각기관을 담당하여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모든 자극을 알아차릴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우리가 생각이라는 걸 할 수 있게 한다. , 뇌가 튼튼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잘 발달한다면 우리의 신체와 정신도 건강하고 행복할 것이며, 반대로 뇌가 불행하고 아프다면 우리의 신체와 정신도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뇌는 곧 나 자신 그 자체 입니다.

 

이토록 중요한 뇌는 과연 언제 어떻게 자랄까?

여러 연구들에 의해 밝혀졌고, 특히 스캐몬 곡선에 따르면 만 6세 전인 유아기때에 폭발적으로 뇌가 성장한다고 한다.

뇌의 성장을 알아보기에 앞서서 뇌의 구조를 먼저 살펴보자.

 

미국 신경과학자 폴 맥린에 의하면 인간의 뇌는 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진화 발달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가장 안쪽에 자리하는 원초적인 생명 기능을 담당하는 파충류의 뇌’ 라고도 불리는 뇌간,

그리고 바로 바깥쪽에는 감정 작용을 하는 대뇌변연계,

가장 바깥쪽에는 생각하고 판단하는 이성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대뇌피질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순서별로 신체뇌, 정서뇌, 인지뇌 라고도 한다.

 

 

따라서 두뇌가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유아시기에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뇌의 3가지 모든 부분이

조화롭게 균형을 잡으면서 골고루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럼 각각의 뇌가 잘 발달할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들께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먼저 신체뇌 이다.

신체뇌는 파충류의 뇌라고도 불리는 뇌간을 의미 한다.

 

우리 몸의 외적, 내적의 신체적인 기능 모든 것을 관장한다고 한다. 그만큼 신체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놀이터에 나가 놀고, 자연에서 흙과 공기를 느껴라’ 이다.

신체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이기에 당연히 신체활동을 통해 성장하게 되어 있다. 운동신경은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이 시기에 활발하게 놀이터에서 뛰어다니면서 노는 시간이 많을수록 신체뇌의 발달이 왕성하여 운동신경도 같이 자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아이가 스마트폰이나 TV등과 같이 영상물 시청을 하는 동안에는 영상에 빠져 꼼짝하지 않는다. 보통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자주 하시던 말씀은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다’ 라고 할 정도로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영상에 빠져 꼼짝않고 있는 시간만큼 신체뇌의 성장은 멈추게 된다.

 

놀이터에서 놀면서 신체의 외적활동을 하였다면, 이번에는 내적인 신체기능이다. 내적인 신체기능에는 모든 감각기관과 면역기능, 그리고 무의식 등이 포함된다. 내가 아까 먼저 서두에 말한 결론이 놀이터에 나가놀고, 자연에서 흙과 공기를 느껴라’ 였다.

자연에서 흙을 만지고 공기의 흐름을 느끼고, 온갖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섭리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은 내적 신체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직접 흙을 만지고 자연에서 뛰놀면서 얻어지는 면역기능은 뇌간에 차곡차곡 저장이 된다.

생명력을 담당하는 뇌간에 아주 중요한 데이터가 쌓이는 것 이다. 면역체계가 제대로 발달하면서 가끔은 잔병치레를 동반하게 될텐데 이러한 면역력은 향후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 잃어버리지 않을 중요한 생명력이 된다.

 

인간은 또한 자연속에서 진화를 거듭해왔다. 그래서 모든 인종이 모두 아프리카에서 출발하였지만 각자 정착한 자연의 환경에 맞게 진화해오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이 한반도에서 4계절에 맞춰져서 진화한 완성된 결과물이다. 한반도 자연 환경에 아주 적합한 웰 메이드된 인간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또는 너무 추워서, 아니면 일교차가 커서, 등등의 이유로 밖에서 계절에 따른 감각을 발달시키지 않는다면 인류 진화의 역사를 역행하는 꼴 이다.

 

너무 더운 여름날 퇴약볕에서 흠뻑 땀을 흘리면서 뛰어놀아봐야 인체가 열을 땀으로 배출해가면서 체온 조절력을 키울 수 있고, 한 겨울에 손이 꽁꽁, 귀가 떨어질 정도의 칼바람을 맞아보고 손이 시리도록 눈을 만져보고 느껴봐야 신체의 각 부분부분의 감각을 예민하게 기를 수 있을 것 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부모님들은 하얗게 쌓인 눈을 모아서 눈싸움하기 위한 눈뭉치를 맨손으로 만지는 그 느낌을 상상해보라고 하면 눈뭉치를 다지기 위해 차가운 손으로 꼭꼭 눌러 만지는 느낌 생생하게 느껴질 것 이다.

우리는 어릴 때 그렇게 놀았기때문에 세월이 한참 흘렀어도 그 느낌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런 예민한 감각은 유아기때인 만 6세 전에는 느껴봐야 발달이 되는 것 이다. 신체뇌라고 불리는 뇌간은 생명력을 담당한다. 우리아이의 생명력을 더 강인하게 만들기 위해 놀이터에 나가 놀고 자연에서 흙과 공기를 느끼게 해주자’.

 

두번째인 정서뇌 이다.

뇌의 각 단계별로 네이밍을 잘 해놔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명확하다.

정서, 즉 감정과 본능 등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이것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에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랑과 행복감을 줘라’ 이다. 결국 정서적 안정이 아주 중요하다. 가끔 부모님들 중에는 이런 말씀을 하는 분들도 있다.

아이가 나중에 커서 기억도 못할텐데 뭐하러 지금 애기 데리고 힘들게 여행을 갑니까

어짜피 다 기억도 못할텐데 하루종일 어린이 집에 있는게 뭐 어떻습니까

이런 분들은 정서뇌의 발달의 중요성에 대해 정말 모르시고 하는 말씀인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서 느끼는 행복감과 새로운 환경에서 놀아보는 경험은 비록 나중에 기억을 못할지언정 정서뇌의 깊은 곳에 그 행복감은 그대로 남는다.

 

그리고 본인이 매우 편안하게 느끼는 주양육자가 늘 곁에서 사랑한다고 속삭여주며 본인의 욕구를 바로바로 알아차려주고

해결해주는 안정감을 느끼는 아이는 정서뇌가 분명히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건강하게 성장할 것 이다. 그리고 이 정서뇌가 안정적으로 성장을 잘 한 아이들이 나중에 학교 성적도 좋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니, 그 다음 뇌로 인지뇌가 있는데 인지뇌가 발달해야 공부 잘하는거 아니에요? 라고 하시며 의아해 할 수도 있다.

물론 인지뇌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운 공부를 해내는 마음, 시험성적이 안좋다고 좌절하기 보다는 다음 시험을 바로 더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 어떤 높은 목표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같은 정서적인 부분이 아닐까?

 

인지뇌는 뛰어날지언정 정서뇌가 약하다면, 조금만 기대보다 성적이 못 미치면 좌절하고 우울해하고 뛰어난 성적임에도 성적을 비관하여 나쁜 생각을 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정서뇌의 발달을 위해 과할 정도로 사랑을 듬뿍 주고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자. 그 아이는 나중에 자라서 자존감이 높고, 사회성이 뛰어나며, 결코 쉽게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는 열정적인 끈기의 힘인 그릿을 얻게 될 것 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바깥쪽인 대뇌피질, 인지뇌 이다.

생각과 상상, 추상적인 부분을 담당하며,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지적 생명체로 진화할 수 있게 해준 중요한 부분이다. 인지뇌의 발달을 시킨다고 억지로 공부를 시키거나 학원을 보내시면 절대 안된다. 그것은 오히려 인지뇌를 저해하는 아주 최악의 방법이다. 왜 이때에 절대 학원을 보내 억지로 공부하게 하면 안되는 지는 정말 중요한 내용이라 글을 따로 만들어서 올리겠다.

 

일단 먼저 인지뇌의 성장을 위해 꼭 해야 하는 것은 아이의 지적 호기심의 탐구를 제한하지 말라’ 이다.

바로 직전 글에서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기 위해 거실에 두어야 하는 세가지를 언급하면서 그 세가지를 두어야 하는 이유가 아이의 지적호기심을 바로바로 충족시켜주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지적호기심은 누가 억지로 강요해서는 절대 생기지 않는다. 본인 스스로 알고 싶다.’ ‘배우고 싶다.’ 는 강력한 욕구가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모든 것이 신기하고 궁금하며 알고 싶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궁금증으로 저건 무엇인지’, ‘저건 왜 그런지질문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 질문을 할 때, 즉 지적호기심의 안테나가 바짝 세워져 있을 때 그것을 충족시켜주어야 한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주고 읽어주어야 한다.

 

책을 통한 간접경험의 효과는 아직 세상의 극히 일부분만 알아나가는 아이에게 인지뇌의 발달 및 확장에 부스터가 되어 줄 것이다. 그런데 책을 읽어주실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읽게 해주어야 하며 같은 책을 여러 번 읽거나, 책의 특정 부분만 계속 읽어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건너뛰어 읽어달라고 하는 등 어른으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독서를 하겠다고 해도 무조건 그렇게 해주어야 한다.

 

분명 아이는 그 계속 똑같은 책을 읽고 싶은 이유가 있고, 한 책의 특정부분만 보고 싶은 이유가 있다. 아이는 책을 마음대로 재미있게 본인이 원하는 대로 읽을 수 있는 권한이 있고, 그 권한을 지켜주시길 바란다.

 

어른처럼 처음부터 차례대로 끝까지 꼭 읽을 필요가 없다. 독서에 대한 어른들의 고정관념을 아이에게 적용시키지 말자. 그렇게 하면 오히려 아이에게는 독서에 대한 반감만 생겨 결국 책을 멀리하는 아이로 자랄 것이다.

 

전체 뇌의 90%가 완성되는 유아기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말자!

 

그리고 유아기 아이가 있는 부모님께서 이 글을 보셨다면 분명 육아에 진심인 부모님일 것이다.

글을 끝까지 일독해준 부모님들의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응원한다!

 

대한민국 부모님들 화이팅!

 

 타이탄이 추천하는 유아기 뇌 발달 도서! 

https://link.coupang.com/a/WC2Bp

 

두뇌와 신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3~7세 기적의 시간

COUPANG

www.coupang.com

https://link.coupang.com/a/WC2Jv

 

뇌가 좋은 아이:KBS 특집 다큐멘터리 읽기혁명 한 살 아기에게 책을 읽혀라

COUPANG

www.coupang.com

https://link.coupang.com/a/WC2S2

 

0~3세 뇌 발달 놀이 : 아기 두뇌 발달을 위한 놀이코칭

COUPANG

www.coupang.com

"상기 서적 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