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입국 및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이동방법

여행시기 : 23년 4월 15일~ 23년 4월 22일

 

인천공항에서 약 4시간 30분 걸려 도착한 세부 막탄 공항.

세부 하늘 미쳤다!

 

 

세부 막탄공항은 새로 지어진 공항이라 시설이 깔끔하였다.

 

수하물도 바로 찾고 입국수속을 하는데 입국심사에서 별다른 질문도 받지 않고 수월하게 통과되었다.

 

 

입국심사 후 게이트로 나가니 바로 환전소가 있었다.

한국에서보다는 환율이 좋지만 세부 시내 몰의 환전소보다는 환율이 좋지 않으니

 

한국에서 페소로 환전하지 말고

달러로 환전해서 온 후 공항에서 당장 필요한 정도만 하면 좋을 듯 하다.

 

공항에 도착해서 리조트를 바로 가지 않는 분들은 마사지 픽드랍을 통해 이동할 것 이고

나처럼 바로 호텔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4가지 방법이 있다.

 

1. 현장에서 택시 잡기

   현장에 택시가 있긴 하지만 다들 바가지를 씌우려고 하고 조금은 불안한 현지 치안 때문에 꺼려진다.

 

2. 그랩으로 부르기

    서구권은 우버를 이용하고 동남아시아는 그랩을 이용한다. 단순히 차량만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배달 및 장보기 까지 되는 우리나라의 카카오톡 같은 어플인데 그랩으로 차량을 부르는 방법도 많이들 이용하는 듯 하다.

3. 리조트 셔틀이나 밴 이용하기

   숙박하는 리조트에서 공항 셔틀이나 밴을 운영할 수 있다. 셔틀은 다수가 같이 이동하는 것이고, 밴은 프라이빗하게 이동하는 것인데 리조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믿음이 가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리조트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셔틀은 인당 2만원 수준? 밴은 한대당 5~7만원 수준이다.

 

나는 여행 다 끝나고 샹그릴라 리조트의 밴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돌아왔는데 비용은 17,000페소 였다. 

 

샹그릴라 밴은 다른 일반 차량들이 이동하는 일반 도로가 아닌 공항 보안구역이라는 (철문으로 닫혀져 있던) 지름길을 통과하여서 리조트에서 공항도착까지 15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마지막날 조금이라도 더 샹그릴라를 즐기고 싶던 나에게 최고의 선택이었다.

 

4. Klook 클룩으로 차량예약하기

   나는 세부 입국한 날 비행기 시각에 맞춰 클룩 차량을 예약하였다. 클룩으로 예약하는 방법은, 어플도 가능하고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닛산 밴을 예약하였고, 가격은 17,000원 이었다. 세부 입국하여 공항을 나오니 미리 예약된 클룩 기사님이 내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클룩기사님은 미리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동하는 중에도 쓸데없는 대화를 걸지 않아 편안하게 경치구경하면서 리조트로 이동할 수 있었다. 

 

 

클룩으로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면 좋겠다.

Klook 클룩 공항 차량 서비스 이용방법 (공항에서 호텔까지 차량이동) (tistory.com)

Klook 클룩 공항 차량 서비스 이용방법 (공항에서 호텔까지 차량이동)